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 35세 이상 60세 이하의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근로자 10만원, 기업 12만원, 제주도 12만원 등 5년간 공동으로 적립해 만기 시 204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업무대행사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신청기업 및 근로자에 대한 자격조회와 서류심사를 통해 200여명의 근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기업인 경우 도내 중소기업으로 참여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근로자는 만 35~60세로 사업 참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건강보험료 납입금액이 평균 11만250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전화 754-5159)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그외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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