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철호 도자전거연맹 전무이사, 영주고 오병훈 지도자. 황윤민(1년), 김은송(2년), 정소민(2년), 이효민(2년), 박경령(1년), 강명덕 감독
왼쪽부터 이철호 도자전거연맹 전무이사, 영주고 오병훈 지도자. 황윤민(1년), 김은송(2년), 정소민(2년), 이효민(2년), 박경령(1년), 강명덕 감독

제주 영주고등학교 사이클팀이 전국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9일 제주도자전거연맹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간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68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영주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주고는 오병훈 전임지도자 지휘 아래 동계훈련을 벌여 대회 첫날 구간단체 우승을 차지하고, 2학년 이효민이 개인 2위에 올랐다. 

둘째날에서 영주고는 또 구간단체 우승을 차지했고, 3일차 대회에서 구간단체 준우승, 이효민 개인 2위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영주고는 전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효민은 개인 종합 3위를 거머쥐었다. 영주고 강명덕 감독은 최우수감독상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