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제주가 연말 희망나눔 자선전시 수익금 367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8일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유창훈 제주도미술협회장, 오홍식 적십자사 제주도회장, 김의근 ICC제주 대표이사, 강민숙 도의원, 박성진 갤러리 ICC JEJU 운영위원장.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JEJU)는 지난 8일 갤러리 ICC JEJU의 연말 자선 전시 수익금 367만원을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에 기부했다.

김의근 대표이사, 박성진 갤러리 ICC JEJU 운영위원장, 강민숙 도의원은 8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를 찾아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갤러리 ICC JEJU에서 열린 ‘Gallery ICC JEJU 2020 연말 희망 나눔 자선 전시회’에서 판매된 수익금이다. 당시 전시는 제주지역 소외이웃을 돕고자 갤러리 ICC JEJU 운영위원회를 주축으로 도내 작가들과 ICC JEJU 임직원이 함께 개최했다.

박성진 운영위원장은 “작가들이 늘 도움을 받아왔는데 이번 기회에 전시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의근 대표이사는 “전문 작가들과 ICC JEJU 임직원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수익금을 보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참여한 작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피력했다.

갤러리 ICC JEJU는 지난 2019년 개관한 공간으로 연간 15회 가량 전시를 여는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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