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알아야 미래 보인다...‘기초부터 뜨는 분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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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JDC AI 대학생아카데미] 김성철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AI 연구환경 조성 활발..학생들 잘 활용해야”

인공지능 대혁명 시대, 미래의 주역이 될 제주청년들을 위해 인공지능의 정의부터 종류, 최신동향까지 톺아보는 강연이 열렸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와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2021 JDC AI 대학생아카데미가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2021년도 1학기 다섯 번째 강의를 6일 공개했다.

의료인공지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김성철 서울아산병원 연구원이 ‘AI Is All You Need!(인공지능은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제주의소리
JDC AI 대학생아카데미 2021년도 1학기 다섯 번째 강의를 펼친 김성철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제주의소리

그는 인공지능 초심자를 포함한 제주청년들을 위해 인공지능의 정의부터 발전, 종류와 최신 동향까지 압축해 설명해나갔다.

김 연구원은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등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시스템을 말한다. 인공지능이라는 큰 범주 안에 머신러닝이 있고, 머신러닝 안에 최근 우리가 화두로 삼는 딥러닝이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에는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머신러닝(기계학습)이 있고, 그 범주 안에 데이터를 군집화하거나 분류하는 데 사용하는 딥러닝 분야가 있다. 자료=김성철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인공지능의 등장은 앨런 튜링이 생각하는 기계의 구현 가능성에 대한 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기계와 인간을 구별하는 튜링 테스트가 나왔다. 이 아이디어를 통해 인공 신경망을 제안하는 사람들이 나오며 연구가 시작됐지만, 기술의 허점과 투자대비 효용성의 한계 등으로 암흑기를 거쳤다.

김 연구원은 “인공지능이 부흥을 할 수 있었던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빅데이터”라며 “많은 데이터를 다루는 데이터 마이닝의 방법이 점점 발전하면서, 데이터를 통해 유의미한 내용을 뽑아낼 수 있는 모델들이나 기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 “2006년에 제프리 힌튼 교수가 신경망 구조에 대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발표했다. 이 과정을 통해 딥러닝 기술이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게 아닌 실용화가 될 수 있겠다는 측면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군과 연계해 부흥하면서, 기업에서는 물론, 정부의 지원으로 관련 학과와 대학원 등 다양한 연구환경도 조성되는 추세다. 자료=김성철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딥러닝에서 주목받는 인공지능 분야로 △트랜스포머(Transformer) △레이블 이피션시(Label efficiency) △멀티 모달리티(Multi-Modality) △빅 모델(Big model)을 꼽았다.

김 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트랜스포머는 모델 스스로가 ‘어텐션’이라는 구조를 활용해 문장 안의 단어들끼리의 연관성을 보는 구조이다. 레이블 이피션시는 데이터 각각에 레이블을 정해주는 것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연구를 뜻한다. 멀티 모달리티는 영상과 언어를 조합해 해결하는 것이며, 빅 모델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로 엄청난 크기의 모델을 학습하는 기술을 말한다.

김 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기업이나 정부 측면에서 AI 분야를 확장하려고 한다. 인공지능 대학 설립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학생들의 입장에서도 인공지능을 더 많이 연구하는 환경이 주어지고 있다. 이런 연구 환경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으로 진행됐던 JDC 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올해 ‘AI 대학생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했다. 매주 화요일 제주대학교 이러닝센터와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모바일, PC) 영상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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