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7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5급 사무관 승진예정자 10명을 사전 의결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 의결은 하반기 공로연수 등 결원이 예상되는 사무관 직위에 대해 행정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진행했다. 승진 의결자들은 향후 5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정식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승진 규모는 행정 4명, 공업(기계) 1명, 보건 1명, 간호 1명, 시설(토목) 1명, 시설(건축) 1명, 시설(지적) 1명으로 총 10명이다.

행정 승진자는 김문규 생활환경과 환경미화팀장, 김미순 관광진흥과 관광진흥팀장, 김태식 건입동장, 문정희 상하수도과 경영관리팀장이다. 

공업 승진자는 오봉식 제주시장 비서실장, 보건은 유창수 제주보건소 의약관리팀장, 간호는 백일순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시설 토목은 강봉찬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장, 시설 건축은 김태헌 애월읍 건축민원TF팀장, 시설 지적은 고명선 종합민원실 지적팀장이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7월 하반기 정기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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