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4개 분야 총 24팀 경진대회 수상작 선정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2021-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과발표회에서는 ‘청년, ON세상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1차 온라인과 2차 발표를 통해 41명의 지역 기업대표와 유관기관 실무자가 학생들의 아이템을 귀 기울여 듣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지역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 학기 동안 지원된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 △스마트관광 △지역사회 등 특성화 분야별 경진대회에 따른 결과도 발표됐다.

경진대회는 143개 팀이 참여했으며, 특성화 분야별 6팀, 총 24팀이 수상했다. 

분야별 최우수상 팀과 주제는 ▲청정바이오 △‘투투’, 증숙 방법을 활용한 제주 비트의 기능성 향상과 응용 ▲그린에너지 △‘갱생’, 괭생이모자반을 이용한 비 목재 펄프 제조 및 활용 ▲스마트관광 △‘Co-well’, CO-WELL KIT: 제로웨이스트 트레블 키트-웰니스 관광맵 ▲지역사회 △‘어블리’, 녹색소비 촉진 및 유통 홍보 확산을 위한 못난이농산품 브랜드-콘텐츠 디자인 연구 등이다.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참여 팀 결과물은 사업단 온라인 전시관(lincplus.jejunu.a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학생들의 아이템에 대한 옥션투자도 진행 중이다. 

강철웅 단장은 “올해 10년 차인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는 산업 분야 아이템으로 시작해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참여로 지역 가치를 발굴하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며 “이를 통해 제주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인식도 확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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