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의 이해’, ‘미래사회의 이해’ 두 강좌...비대면 동시 진행

2021년 도민평생학교 ‘제주사회의 이해’ 포스터.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허정옥)은 고유한 제주 역사·문화와 다가오는 미래 사회 이해를 위한 ‘도민 평생학교’ 특별 강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좌는 고유한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 이해를 주제로 한 ‘제주사회의 이해’, 4차산업혁명 및 미래 핵심 기술 분야와 변화 흐름을 살피는 ‘미래사회의 이해’로 나누어 운영된다.

제주사회의 이해 강좌는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2층 평생배움공간에서 진행된다.

문학·올레·해녀·화산섬·정체성 등 분야별 연구자와 현장기획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2021년 도민평생학교 ‘미래 사회의 이해’ 포스터.

미래사회의 이해 강좌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2층 평생배움공간에서 진행된다.

AI와 메타버스 등 아직 낯설지만 이미 일상의 한 부분이 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사회 적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특별 강좌는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등 제주 출신 유명 인사뿐만 아니라, 김진형 중앙대학교 석좌교수, 전방욱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등 미래 사회 핵심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두 강좌 모두 온라인 플랫폼 웹엑스(Webex)를 활용해 비대면 과정도 동시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https://jiles.or.kr) 공지사항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 선정은 대면 과정 각 주제별 선착순 20명, 비대면 과정은 주제별 신청자 전원을 선정한다. 신청은 제주사회의 이해는 7월 9일, 미래사회의 이해는 7월 16일까지 받는다.

허정옥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명품 특별 강좌 운영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고유한 제주 역사·문화와 다가오는 미래 사회를 이해하고, 제주의 미래를 예측해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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