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구슬땀 흘려 키운 제주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회장 김기량)는 코로나19에 따른 제주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제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직거래 장터는 매달 첫째·셋째주 토·일요일마다 개장하며 오는 7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에는 미니단호박과 찰옥수수, 돼지고기, 미숫가루, 메밀가루 등 제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6월 5일부터 시작된 직거래 장터는 제주시 조천읍 일주동로에 마련돼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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