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8일 오전 시정정책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올해 제2회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발굴사업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 1차산업 분야, 문화예술인 및 체육 관련 종사자 등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를 넘어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희생과 인내를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 운영중으로 물놀이장, 해수욕장, 공원 등 코로나19 방역 취약지역에 강력한 현장점검과 함께 코로나19 계도활동에 협력하는 각종 사회단체에도 관심과 격려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지난 4월 삼성가의 이중섭 원화 12점 기증으로 이중섭 미술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증가했다"며 "이중섭 하면 서귀포시가 연상될 수 있도록 이건희 컬렉션 이중섭 특별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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