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비양도 앞바다서 고장 나 멈춰 선 보트 예인
제주해경, 비양도 앞바다서 고장 나 멈춰 선 보트 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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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앞바다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선 모터보트가 제주해경에 의해 예인됐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2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서쪽 약 800m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수상레저기구 A호(2.06톤)가 기관 고장으로 멈춰섰다.

A호 관계자는 보트 고장으로 바다 한가운데 멈춰서 운항을 할 수 없게 되자 해양수산부가 만든 ‘해로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해경에 구조 요청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낮 12시 31분께 현장에 도착한 뒤 A호에 예인줄을 연결, 오후 1시께 한림항으로 이동시켰다. 

예인된 보트에는 승선원 2명이 타고 있었으며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 전 보트의 연료유와 배터리 같은 정비 항목에 대한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활동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레저활동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고자가 이용한 해로드(海Road) 앱은 해양수산부가 항법 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박 이용자 등의 안전을 위해 개발한 해양안전 모바일 앱이다. 

참고용 전자해도를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동경로 저장 및 다시보기, POI(관심지점, Point of Interest) 설정, 내위치 전송, 긴급구조 요청 등 해상 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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