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참여 시 다양한 기념품 제공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코로나’에 따른 도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매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등이 참여해 절주 문화를 확산시키고 음주 폐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와 연말연시를 맞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음주 폐해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2분 남짓 분량의 절주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절주계획을 작성,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피자와 커피 등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프라인은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제주시 안 식당 곳곳에 절주 문구가 적힌 앞치마를 나눠주는 등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화(064-757-0910)로 문의하면 된다. 

강지언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회식 자리와 가정에서의 절주가 중요한 시기”라며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절주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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