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제주 생존자들이 준비한 ‘일상을 그리다’전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세월호 참사를 겪은 24명의 생존 피해자들이 담아낸 마음들이 캔버스 위에 펼쳐진다. 아픔과 기억을 세상에 공유하며 다시 일상을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노력이 담겼다.

이들은 2016년 ‘소통공감 마음’ 전시를 시작으로, 2017년 ‘미치도록 살고 싶다’, 2018년 ‘다시-삶’, 2019년 ‘일상으로~’, 2020년 ‘일상의 회복’ 등 매년 전시를 이어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와 연강의료재단이 주최하고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가 주관한다.

문의=064-759-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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