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대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  ⓒ제주의소리
변대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 ⓒ제주의소리

제주 출신인 변대근(57) 농협중앙회 홍보실장이 상호금융 상무로 승진했다.

7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2022년 1월1일자 임원급 인사를 단행하고 이 같은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역대 제주 출신 중 농협 상무 승진은 변 실장이 5번째다. 농협중앙회 내 농업경제 대표이사와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있지만 제주 출신 중 이들 자리에 오른 인사는 없다.

제주시 애월읍에서 태어난 변 본부장은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농협에 입사해 중앙회 조합지원팀장, 농촌지원팀장, 경영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농협 일반직원 중 최고직인 M급으로 승진해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직을 맡았다. 2017년 경제사업부 부본부장을 거쳐 2019년부터 2년간 제주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12월 인사에서는 M급 일반 직원에서 퇴직후 농협중앙회 상무보 임원으로 재임용됐다. 농협 상호금융 상무는 변 실장을 포함해 농협중앙회에서 모두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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