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27일까지 개최

제5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이 1월 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아트센터와 델문도뮤지엄에서 열린다.

첫 순서는 5일 오후 4시 델문도뮤지엄에서 열리는 ‘하우스콘서트-영 아티스트 콘서트(Rising)’이다. 

심희정 조직위원장(제주대 교수)은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 대해 “제주지역 우수 영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처음 시도하는 기획”이라며 “향후 제주지역 유망한 학생과 청년 예술가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출연자는 지난 12월에 개최된 제주국제실내악콩쿨 입상자와 조직위원회가 추천하는 제주지역 유망주다. 문수정(제주대4), 김규리(제주대2), 문석현(NLCS JEJU 11), 문석환(영국 해로스쿨10), 임나윤(서귀포여자고2), 김재헌(삼성초5) 등이다. 특별 연주로 심희정, 서수민(추계예술대 교수)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심희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준비한 음악이 지치고 힘든 도민 여러분들께 희망과 행복의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축제의 주요 일정은 JICMF 누리집( jicmf.moddo.at )과 인스타그램(@jicm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5회 JICMF는 JDC, 델문도뮤지엄, 월정아트센터, (주)넥스트 모빌, (주)대한하우징, 런던스트링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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