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새해 농촌 활력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 3개 분야에 총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연차사업으로 추진되는 기초생활거점육성(한경면),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귀덕1리), 제주형마을만들기(곽지리 등 11개 마을)에 78억원이 들어간다.

신규 마을자원 발굴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지원 등 농촌지역 소득증대와 자생력 확대 및 역량강화 사업에는 3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착주민과 귀농귀촌인 지원, 마을기업 육성 분야에는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화합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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