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2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고,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타 지역 방문객으로 분류됐다. 

4명은 해외입국자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확인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60명으로, 매일 확진자가 두 자릿수와 한 자릿수를 오가는 상황이다. 

11일 5명, 12일 7명, 13일 6명 등 한 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하다가 14일에는 확진자가 13명으로 갑절로 뛰었다. 15일 8명, 16일 12명, 17일 3명 등 들쭉날쭉했다.

1월 누적 확진자는 250명으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11명이 됐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도 2명이 늘었다. 해외 관련 1명, 국내 관련 1명으로, 지역 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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