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르신 위해 제주평화양로원에 상금 70만 원 전달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이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에 따른 우수상 상금을 모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9일 이웃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제주평화양로원에 기부금 7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제주4.3평화재단이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며 받은 상금이다.

제주4.3평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혹한기 추운 날씨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로원의 난방비 등으로 써달라며 기부금을 제주평화양로원에 전달했다.

양지연 제주평화양로원장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제주4.3평화재단 구성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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