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5일 ‘제2기 아트페스타 in 제주(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과 추진위원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아트페스타인제주 추진위원과 총감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7회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으로는 제주대학교 오창윤 교수가 위촉됐다. 총감독은 앞으로 ▲행사 총괄 기획 ▲참여작가 계약 추진 ▲온·오프라인 홍보 및 전시장 운영계획 수립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제2기 아트페스타인제주 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회 운영 관련 규정 심의·의결 ▲아트페스타인제주 운영 및 프로그램 구성 방향에 대한 심의·의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아트페스타인제주가 위축된 지역예술계에 활력을 되찾아줄 격려의 장이 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마음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에 제주시민회관에서 첫 행사를 시작한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지난 2020년부터 산지천 일대로 장소를 옮겨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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