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부터 4월17일 제주교육박물관, 8월15일-9월16일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도교육청이 3월1일부터 4월17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기억!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을 잇는 평화‧인권교육 일본 군국주의 고발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주도교육청이 3월1일부터 4월17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기억!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을 잇는 평화‧인권교육 일본 군국주의 고발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기억하며 역사와 평화‧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사진 전시회 [기억!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을 잇는 평화‧인권교육 일본 군국주의 고발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3월1일부터 4월17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열린다. 8월15일에는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9월16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같은 주제의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한센병 회복자, 한류, 야스쿠니 신사, 재일 조선인 등을 주로 피사체로 담아온 권철 작가의 사진 90여 점이 전시된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야스쿠니 신사 고발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전 및 오염수 방류 고발 △강제 철거에 맞선 우토로 마을 재일 조선인 관련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학교 현장에서도 진행된다. 신청 학교와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 및 교원 대상‘군국주의 사례를 통한 평화‧인권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는 비극이 없는 미래를 실현하는 소통과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도민들과 학생, 학교 현장이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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