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 2030명이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청년 2030명이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청년 2030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기환씨 등 9명은 2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2030 제주청년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대부분 민주당 제주선대위에 속해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고, 2030명 명단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은 "2030 제주청년 2030명은 청년의 삶을 지켜주고, 청년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청년을 위한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택 등을 공약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기본소득 연 100만원 추가 지원, 기본금융 최대 100만원 저리대출, 5년간 5000만원 한도 청년희망적금 확대, 청년주택 32만호 공급, 공정채용 법제화 및 대상 확대, 내일배움카드 청년지원금 2배 지원을 공약했다"며 "이 후보의 기본정책은 청년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 공약 이행률이 평균 95%를 넘는다"며 "성과와 실적으로 실력이 검증된, 위기에 강한 유능한 후보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실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20대 대통령 선거는 청년들에게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회귀하느냐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청년들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청년들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3월9일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며 "제주 청년들도 제주를 위해, 청년을 위해 더 열심히, 초선을 다해 이재명의 승리를 제주에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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