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상 전 서귀포시의회 의원 "강정마을 주민의견 한번이라도 들어 봤느냐"

   
 

 
 
윤효상 전 서귀포시의회 의원은 16일 김태환 제주도지사에게 해군기지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도지사를 퇴지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김 지사를 향해 "이렇게 중차대한 문제를 결정하면서 강정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단 한 번이라고 들어 봤느냐"면서 "어떻게 이런 문제를 주민의견 수렴도 없이 2주일 만에 결정할 수 있느냐"면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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