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추진협의회 제2차회의 '협의'

   
 
 
오는 8월 1일부터 제주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요금 인하에 들어간다.

또 관광지 안내판 설치는 업종별, 업체별로 형평성에 맞게 설치되어야 하며, 표준화하여 시행하는 공동 안내판에 대해 적절한 참여 기회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도청 2층 회의실에서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추진협의회 제2차회의를 열고 경쟁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한욱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추진협의회 위원 16명과 관광질서확립지원단 7명 및 관련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 주제는 ▲ 제주관광 투명사회협약 이행사항 자체 점검 ▲ 제주관광인 관광인 윤리헌장 제정 협의
▲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위한 도내 전관광업종별 임직원이   참여하는  '관광 경쟁력 강화 워크샵' 개최방안 협의 ▲ 관광부조리, 불친절, 불합리 개선 추진 방안 협의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자율 요금인하 시행은 통일되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8. 1일부터 요금 인하 시행키로 협의했다.

또 관광사업체인 경우 최소한의 등록기준을 설정해서 기준이상의 업체에 대해서만 요금을 받도록 제도개선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자율적인 관광요금 인하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며, 제주관광 바가지요금 시비를 없애기 위해서는 관광요금이 일원화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울러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의 자율적인 관광요금 인하는  전 관광인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공감대를 갖고 있으므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관광지 안내판 설치는 업종별, 업체별로 형평성에 맞게   설치되어야 하며, 표준화하여 시행하는 공동 안내판에 대해 적절한 참여 기회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그 밖에 ▲ 공항 및 관광지 등에서 할인쿠폰 배포행위 단속요망. ▲ 항공좌석 공급 확대방안 해결 시급
 ▲ 야간에 즐길거리가 부족하다. Night 투어 개발 필요 ▲ 업계 자율의 공동으로 시행하는 요금인하 내용에 대해 도와 업계 모두 힘을 모아 적극 중앙언론에 홍보하자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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