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빈집을 침입, 현금과 수표 등을 훔쳐 유흥비로 탕진한 공익근무요원을 경찰이 검거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대정읍 모 기관에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는 오아무개(22.절도 10범)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께 대정읍 신평리에 소재한 빈집 방안을 침입해 장롱속에 보관중이던 수표와 현금 50여만원을 절취했다.

경찰은 도난된 수표가 대정읍 하모리 모 단란주점에서 유흥비로 사용된 것이 오씨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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