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제주화산섬’...20·23일 방송

KCTV제주방송은 지난 6월 세계자연유산 특집 1편 ‘세계적자연유산, 제주화산섬’을 방송한데 이어 오는 20일(월) ‘세계자연유산, 제주화산섬’ 2편(기획: 김귀진  총감독: 김석범  촬영.연출: 김승철)을 방송한다.

‘세계자연유산, 제주화산섬’ 2편에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확정되는 순간에서부터 해외 자연유산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지난 6월 27일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컨벤션 센터에서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확정될 당시의 순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또 지상 낙원으로까지 일컬어지는 뉴질랜드의 세계 자연유산을 만날 수 있다.
1990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테 와히포우나우 공원에 위치해 있으면서 만년설과 빙하로 뒤덮힌 3,754m의 마운트 쿡의 절경은 이번 다큐멘터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1993년 세계복합유산으로 지정된 뉴질랜드 통가리로 국립공원내에 있는 활화산인 루아페후산과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모습도 관심있게 지켜볼 만하다.
 
세계자연유산, 제주화산섬 2편에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기대효과와 함께 전문가들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제주도민의 자세도 집중 점검한다.

 이와함께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검은오름 용암동굴계의 비경은 물론 제주섬의 형성과정에서부터 용암동굴의 독특한 지질 특징도 입체영상으로 재 구성해 눈길을 끈다.

한편 특집 다큐멘터리 세계자연유산, 제주화산섬 2편은 케이블TV 협회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될 뿐 아니라 아리랑 TV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될 예정이어서 세계에 제주의 자연유산을 홍보하는데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50분물로 오는 20일과 23일 하루 4차례(07:40, 15:10, 19:30, 23:30)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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