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도 게임회사 탄생했다.

(주)팜게임넷(www.farmsgame.net)은 20일 농사전문포탈사이트로 네티즌들로 하여금 재미와 수확의 기쁨을 만족시켜주기 위하여 가상농장게임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설립초기라 감귤에 대해서만 특성화 시켰지만 앞으로는 농사 전반으로 뻗어나가 한미 FTA 체결로 인해 침체된 농업분위기를 살려 관심도를 높이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려는 업체라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강봉준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의 창립멤버의 프리미엄을 과감히 버리고 더 큰 제주발전의 초석이 되어 보고자 의기투합하여 주식회사 팜게임넷을 설립했다.

팜게임넷은 지난 6월 설립돼 웹페이지 구축이 완성되었으며, 8월말에 게임물등급절차만 통과하면 전국적으로 뻗어 나갈 것이다.

차기작은 실시간으로 영상을 편집하여 농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계획 중이다.

앞으로 농사 전반에 걸친 유통, 미디어, 게임, 여행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벌여 제주도에서 3년 안에 코스닥 상장의 야심찬 계획을 수립중이다.

팜게임넷은 향후 많은 인원을 채용하여 제주도의 고용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