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름다운 관광도시 만들기 '기동순찰반' 현장점검

명품 도시 만들기를 위한 제주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제주시는 아름다운 관광도시 가꾸기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읍면동 및 본청 소관부서별로 기동순찰반을 운영, 도심 환경을 가로막는 37건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다.

주로 공한지 쓰레기 무단투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이 20건으로 제일 많았고, 이어 도로변 및 인도변 잡초 미제거 5건으로 나타났다.

또 폐가전제품, 잡재물 방치가 4건, 불법 현수막 부착 4건, 차량규제봉, 간판훼손 2건, 도로변 불법소각 행위 방치가 2건이다.

제주시는 "주요 도로변과 해안도로에 잡초제거 및 꽃길조성 등 환경정비에 노력한 결과 도시 전체가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정리.정돈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시민들의 기초질서 의식은 다소 저조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주요도로변 꽃길조성 및  도로파손, 불법쓰레기 배출 등에 대한 기동순찰반을 2차에 걸쳐 확인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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