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제주-부산 노선에 26~26일 양일간 임시편을 투입한다.

제주항공(www.jejuair.net)은 21일 제주~부산 구간의 추석 연휴 기간 예약 체객 수송을 위해 오는 25일과 26일 각각 왕복 1편씩의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시각은 이틀 모두 부산행 항공기는 오후 6시 제주를 출발하며, 부산발 제주행 항공기는 오후 7시 15분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2시 40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119편은 오후 1시 55분, 오후 4시 30분 출발하던 부산발 제주행 506편은 3시 30분, 오후 5시 50분에 출발하는 부산발 제주행 507편은 오후 4시 45분으로 각각 시간을 앞당겨 출발한다.

또 제주를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128편은 당초 정해진 시간보다 약 1시간 30분 늦은 오후 8시 30분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당 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항공기 출발 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항공의 모회사 애경은 21일 오전 수해를 입은 제주도민을 위해 2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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