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해병대 400여명과 남원지역 하우스 복구작업 나서
김 의원은 24일 해병 22대대 (대대장 한상배 중령) 대원 400여명과 함께 남원읍과 표선면 지역 농가에서 태풍 나리 피해복구 작업에 나서서 태풍으로 쓰러진 농가 하우스의 비닐을 걷어내고 복구하는 하우스 정비작업을 벌였다.
이어 "재해대책특별위원회에서도 제주도 전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통해 국고 지원이 최대한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며 "이재민의 주택 파손, 농수축산물 등 재산 피해에 대한 정부지원금을 최대한 조기 집행하도록 하고, 세금 감면 및 징수 유예 조치와 피해를 입은 농어민에 대한 농업용 자재 외상 공급과 장기저리의 융자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직접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피해자 유가족을 비롯해 주택침수, 농경지 훼손 등으로 재산을 잃은 주민들에게는 위로를 전하고, 연일 피해 복구작업을 돕고 있는 해병대 대원들에게는 격려하며 하우스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김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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