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현애자(비례대표)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농업정책 토론회를 연다.

현 의원은 강기갑의원실과 공동주최로 이날 오후 3시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지속가능한 국민농업·통일농업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신자유주의 개방농정을 극복하는 새로운 농정패러다임과 그에 따른 정책대안들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학계와 농민단체 등 각계의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토론회는 강병기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 좌장을 맡아 장경호(대안농정기획단 책임연구원) 박사의 기조발제와 토론자들의 토론이 진행될 것이다.

토론자로는 윤석원 중앙대 교수, 권영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 이태근 환경농업단체 연합회 회장, 안철환 전국귀농운동본부 이사, 최재관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 한영미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정책위원장. 손재범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정책실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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