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못된 사랑’ 촬영차 2일 제주행...2년8개월만 TV 복귀현장 아시아팬 '북적'

한류스타 권상우(31)가 2일 제주에 오자 일본 등 아시아 팬들이 제주도 촬영현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권상우가 주연하는 KBS 2TV 드라마 ‘못된 사랑’(극본 이유진·연출 권계홍)이 제주도에서 지난 10월31일 첫 촬영에 들어갔고, 권상우는 2일부터 제주도 현장에 합류했다.

권상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못된 사랑’은 ‘슬픈 연가’ 이후 2년8개월여 만에 TV로 복귀하는 드라마로서 제작진에 따르면 아시아 팬 100여명은 이날 권상우를 보기위해 제주도를 찾아왔다고 전했다.

제주 촬영분은 극중 ‘용기’(권상우), ‘인정’(이요원), ‘수환’(김성수)의 우연과 운명을 동시에 함축한 첫 만남 장면이다.

각자에게 닥칠 ‘못된 사랑’의 소용돌이를 예감하지 못한 채 사랑의 인연을 맺는 만남이다.

‘못된 사랑’은 드라마 ‘불새’의 이유진 작가와 감각 있는 영상으로 촉망 받는 여성 연출가 권계홍 PD가 메가폰을 잡아 오는 12월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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