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우의 만화로 보는 제주속담(2)

[송현우의 만보제(2)] 나무랜 낭에 눈 걸린다

나무란 나무에 눈 걸린다는 말로 재목감이 아닌 땔감에 불과한 나무라 할지라도 함부로 무시했다간 그 가지에 눈을 찔릴 수 있는 것처럼 하잘 것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 되레 큰 코 다칠 수 있으니 사람을 함부로 얕잡아 보지 말라는 뜻. 

   
 
 

▲ 송현우 화백.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