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페라인제주, 19일  ‘Peace to Ukraine’ 개최 

제주를 노래하는 오페라인제주가 이번엔 러시아로부터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를 위로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오페라인제주 스튜디오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기원 콘서트 소프라노 임서영의 하모니 제2편 ‘Peace to Ukrain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 키이우-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의 첼리스트 김경석과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출신 전문 오페라코치 전지성 피아니스트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공연에서 선보이는 곡은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베토벤의 ‘유다스 마카베우스 “보아라, 승리의 용사가 돌아온다”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4번’ 등이다.

두 사람의 연주가 끝난 뒤엔 임서영의 진행으로 강용덕 오페라인제주 이사장이 참여, 음악과 평화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19일 오후 5시까지 오페라인제주에 연락한 뒤 방문, 관람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장을 가지 못할 경우 유튜브 오페라인제주TV를 통해 녹화 영상을 관람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페라인제주 전화(064-748-7879)나 이메일(opera-in-jeju@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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