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JDC 대학생 아카데미] 1학기 두 번째 강의,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

창업을 꿈꾸는 제주청년들을 위해 경력단절과 프리랜서의 고용 불안을 겪고 창업에 성공한 스타트업 대표와의 만남의 장이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 아카데미’가 오는 22일 1학기 두 번째 강연을 공개한다.

부모와 자녀의 기질·놀이분석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육아 전문기업 그로잉맘의 이다랑 대표가 ‘내가 다니고 싶은 회사, 내가 직접 만들 수 있어!’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

이 대표는 서울여대 아동심리학 석사를 졸업하고, 상담사로서 연구소와 여성가족부 등 여러 기관에서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하지만 10년이 넘는 경력에도 결혼 후 육아와 출산으로 원치 않은 퇴사를 겪게 되고, 프리랜서 상담사의 고용 불안 문제와 더불어 실제 육아의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때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부모들과 전문가가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고자 고안한 사업 아이템이 바로 ‘그로잉맘’의 상담 서비스다.

다양한 육아문제와 고민에 이해하기 쉽게 답해주고, 온라인으로 아이의 기질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육아 상담 서비스의 보편화를 목표로, 이 대표와 같은 경력보유 여성의 사회진출 또한 지원한다.

또 이 대표는 현재 교육, 강연, 방송 및 매거진으로도 부모들과 소통하며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심리학으로 오늘 아이의 마음을 읽는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으로 그는 데이터기술을 활용한 멘탈 헬스 스타트업을 직접 만들고 운영해온 이야기와 함께, 제주청년들이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JDC 대학생 아카데미는 제주대학교 이러닝센터와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모바일, PC)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영상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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