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접수 마감…축전은 오는 5월 4~5일 제주문예회관-신산공원서 개최

광개토 제주예술단이 22일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 2021 제주예술문화축전 주무대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지난해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된 '2021 제주예술문화축전' 무대에서 광개토 제주예술단이 사물놀이 공연을 하는 모습.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과 신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2022제주예술문화축전’에 참여단체 및 버스킹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도내 2인 이상 30명 이내 문화예술인 참여단체, 2인 이상 5일 미만 버스킹 공연팀 등이다. 

‘희망, 상생 제주를 담다’를 주제를 표현한 작품으로 음악, 국악, 무용(댄스), 연극, 퍼포먼스, 대중음악 등 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는 신청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10분~15분 내외로 구성해야 하며 최종 출연팀 선정은 외부·내부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며 △참가신청서 △출연자명단 △개인이용정보 수집 동의서 △공연팀 사진 △공연영상(5분이내) mp4파일 등을 담당자 이메일(jejuart3287@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김선영 회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침체 된 문화예술 활성화와 제주 예술인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재능있는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 도내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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