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관 전경. 사진=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문학관 창작공간에서 활동할 작가 13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2기 2명, 4기 4명, 5기 7명 등 13명이다.

지원은 기성작가나 예비작가 모두 가능하며,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희곡, 아동 및 청소년문학 등 모든 문학 장르 작가가 대상이다.

선정될 경우 무료로 창작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만 체재비·교통비·식비 등 부대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제주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학관 홈페이지( jeju.go.kr/liter )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현재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활동할 1기 선정 작가 8명이 창작공간을 사용 중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문학관은 도민과 작가들이 문학을 향유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문학 전문공간으로 기성작가와 예비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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