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귀포고등학교와 제주제일고등학교 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경기 결과 제주제일고가 서귀포고를 5-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사진제공-제주일보]
27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귀포고등학교와 제주제일고등학교 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경기 결과 제주제일고가 서귀포고를 5-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사진제공-제주일보]

2022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이하 백호기)에서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제주중학교, 제주서초등학교(남자 초등부), 도남초등학교(여자 초등부)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백호기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 제주시 외도2구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18개 팀이 참가해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71골이 쏟아져 나왔다. 

오늘(27일) 오후 2시10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제주일고가 서귀포고를 5-0으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제주중이 제주일중을 3-0으로 물리쳤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제주서초가 중문초를 2-0으로 이기고 여자 초등부는 단독 출전한 도남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김유담(제주서초 6) 선수와 박서빈(제주중 3), 양홍준(제주제일고 3) 선수가 선정됐다. 제주서초 문성철, 제주중 신병호, 제주일고 김주용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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