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가람 이상용 대표.

한국연극협회 제주지회장을 역임한 이상용 극단 가람 대표가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에 내정돼 오는 5일 이사회에서 승인 절차를 남겨뒀다.

극단 가람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연극협회 제61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손정우 이사장은 부이사장에 이상용 극단 가람 대표를 추천 했다.

이상용 가람 대표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부이사장 직을 맏게 될 경우 임기는 4년이다.

이 대표는 상임연출가, 희곡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은상을 거머쥐는 등 수차례의 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는 희곡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한국연극협회 제주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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