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89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1만명 아래로 떨어지며 9025명이 됐다. 지난주에 비해 6531명 감소한 것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289명 꼴이다.

확진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15일 1619명, 16일 1468명, 17일 853명, 18일 1213명, 19일 1398명, 20일 1285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분류하면 0~9세 13.4%, 10~19세 10.4%, 20~29세 11.9%, 30~39세 14%, 40~49세 16.3%, 50~59세 12.8%, 60~69세 10.4%, 70~79세 6.3%, 80세이상 4.5% 등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7670명으로 감소했다. 이중 139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1170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전담 병상 가동률은 15.39%로 줄었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9.26%로 다소 높았지만,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9.09%까지 떨어졌다.

확진에 따른 신규 사망자는 2명이다. 각 83세, 73세 확진자로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158명으로 치명률은 0.07%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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