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은 오는 5월부터 원도심에서 정착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한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은 오는 5월부터 원도심에서 정착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한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원도심에서 정착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칠성로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에서 진행된다.  원도심 골목골목을 지역주민과 걸으며 제주를 더 깊이 느끼고, 그림으로 그려보는 프로그램이 5월 12일부터 3주 간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6월~8월에는 실의 상징성을 이용해 원주민과 정착 이주민을 잇는다는 의미를 가진 공예교육도 마련된다.

하반기 9월~11월에는 제주의 환경을 중심에 둔 업사이클, 제로웨이스트 교육이 준비돼 있다.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원도심과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송창윤 이사장은 “제주의 역사가 숨쉬는 원도심에서 선·이주민이 함께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064-758-410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