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어울림 띠앗 합창단(단장 박효민)이 2022년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평소 노래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어울림 띠앗 합창단은 2011년 3월 창단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띠앗’은 형제 자매 간의 사랑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나이와 계층에 관계없이 합창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장애인의 문화주체적 활동을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띠앗은 전국장애인 합창대회와 사회복지 합창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할 정도의 실력파 합창단이다. 또 찾아가는 음악회와 지역행사 찬조 출연 등으로 주민과 문화가치를 공유하고, 꿈과 희망을 나누며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합창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합창교육은 전문강사 3명이 담당하며, 파트별 연습과 개인별 트레이닝이 이뤄진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용담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박효민 단장(010-4454-5612)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