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보행자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9분쯤 서귀포시 천지동주민센터 인근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20대 운전자 B씨가 몰던 승용차여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B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