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윤 예비후보.
이서윤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서윤 후보는 “최근 오영훈 도지사 후보와 함께 모슬포수협 회의실에서 어촌계장들을 만나 문제점들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후보는 “해마다 방어 축제가 도민과 관광객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해마다 겨우내 축제를 펼쳐야 한다”고 문제를 꼽았다.

어업인들은 어업전진기지인 모슬포항이 비좁기 때문에 조기 확장과 방어축제장의 활어유통센터 건립을 위해 2023년도 설계 용역비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 참여한 오영훈 후보는 어업인들의 요청에 도지사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어촌계장 협의회는 마을어촌계에서 각종 수산물 종묘를 살포한 1종어장의 해루질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며 주민들과의 갈등 해결을 건의했다. 오영훈 후보는 CCTV를 설치할 수 있는지 선거 캠프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