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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암교육활동센터(원장 박영재)는 제주도 발달장애인교육지원사업 장애인의 소근육 발달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도예활동 “느낌 그대로”를 3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세한 손가락의 움직임을 가르치는 소근육 운동은 자기표현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흙을 주무르고 만지면서 자신에게 내재된  에너지를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예술활동에서 오는 기쁨과 완성된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게 하고, 흙과의 교감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연물의 소중함, 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

창암교육활동센터는 이와 함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도예활동에서 만든 작품을 모아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창암교육활동센터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지원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재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 안정적인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증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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