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6시 58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오전 7시 3분께 현장에 도착한 뒤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전 7시 18분께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다른 차량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으며 화재가 발생한 차량 1대가 소실, 소방서 추산 약 1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부품결함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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