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전경.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전경. ⓒ제주의소리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민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소방안전점검은 소규모 취약 시설 안전확보 차원이다.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지부장 조대호)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소방안전점검과 피드백을 제공하고, 긴급 점검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도 출자출연 기관이다.

현재 노인맞춤돌봄사업, 도육아종합지원센터, 종합재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발달장애인 전문복지관인 우리복지관과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사전 조사를 통해 필요한 지원사업 내용을 발굴했고 컨설팅 지원, 안전점검과 환경개선, 종사자 역량 교육 등을 6월부터 본격 진행하기로 했다.

양시연 원장은 “이번 사업이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주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