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부순정 녹색당 후보는 27일 오전 4시에 청소노동자들과 만나 격려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의 쓰레기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요일별 분리배출을 넘어서 대규모 관광사업장의 쓰레기를 줄이는데 행정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거 및 분리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늘려 분리 배출된 쓰레기들이 제대로 재활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8일에는 시내 곳곳에서 인사를 나눈 후 4.3평화공원에서 진행된 4.3희생자 대법회에 참여했다. 이 곳에서는 희생자에서 소외된 분들의 추가조사와 보상방안을 마련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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