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착한여행(대표 허순영)이 풍요의 신 영등신과 함께하는 제주 힐링 여행 ‘2022년 생생문화재사업 역사문화생태관광 첫 번째 이야기. 건입동 영등할망보름질 걷기’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낮에는 건입동의 생태여행, 밤에는 전통을 녹여낸 놀이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입동의 해녀문화와 신화이야기 등으로 마무리하는 1박2일 힐링여행이다. 일정은 6월11일과 12일이다. 

이번 ‘무아지경 신(神)바람: 영등할망 보름질 걷기’ 프로그램의 코스는 1일차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인사 및 전시실관람 – 체험프로그램1 기메체험 바람등만들기 - 체험프로그램2. 소망을 담은 차롱과 지전올리기 – 저녁식사 – 제주칠머리당영등굿 공연 – 오감 달빛걷기 나를읽다로 구성되어 있다.

2일차 코스는 원도심 및 해녀, 굿 사진 전시 관람 – 제주 해녀 토크콘서트 '우린 영 살아수다' - 동자석과 도대불이야기 – 영등신화이야기 – 제주신앙, 제주칠머리당 이야기 – 마무리 로 구성되어 있어 영등할망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땅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영혼을 치유하는 영성의 예술로서의 굿을 느껴볼 수 있다. 

‘무아지경 신(神)바람: 영등할망 보름질 걷기’ 프로그램은 메마르고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고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제71호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으로 제주의 문화를 이끌어온 중심지인 제주시 원도심과 건입동에서 펼쳐지는 본격적인 힐링 투어로 발길이 닿는 곳마다 제주인의 삶을 이해하고 영등의 의미를 나누며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이 특별한 점은 문화재청과 제주도가 후원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가 주최ㆍ주관해 진행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보는 드문 기회로 제주의 무형문화유산 홍보와 활성화도 기여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의는 제주착한여행(064 782 5152 www.jejugoodtrave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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