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제주올레여행자센터...이지혜 대표, 박찬일 쉐프 참여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팝업 레스토랑을 7월 2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제주도 서귀포시 중정로 22)에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참가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시간당 20~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사)제주올레와 (주)오요리아시아는 지난 2018~2020년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를 LH의 후원을 받아 1~5기 운영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에 선발된 청년 35명은 기본적인 식재료 및 회계·세무 컨설팅 등 창업 교육을 받고,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팝업 레스토랑(‘청년올레식당’)을 운영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은 끝에 도내·외에서 각자 ‘내 식당 창업’에 성공했다.

이들 청년 쉐프들이 오는 7월 2일 잠시 자기 식당 문을 닫고 서귀포시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청년 쉐프들의 성장을 이끌고 지켜본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쉐프도 행사 당일 함께한다.

참여신청은 6월 30일까지 온라인 링크( https://event-us.kr/ganse/event/45508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명숙 이사장은 “1코스 개장식이 15년 전 일이라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고 여기까지 오는데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른다”면서 “창립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준 청년 쉐프들과 이지혜대표, 박찬일 쉐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사)제주올레는 2007년 9월 7일 1코스를 시작으로 매년 1~5개 코스를 개척해왔다. 2022년 6월 신규 개장한 추자도 18-2코스를 포함해 총 27개 코스 437km 제주올레 길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64-762-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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