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삼화지구, 북촌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혼듸단편경쟁작품 부문을 운영하면서 5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극영화 731편, 애니메이션 151편, 다큐멘터리 29편, 실험영화 29편 등 총 940편이 응모했다. 본선 ‘혼듸경쟁’ 부문에 오를 작품은 8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관객심사단 ‘혼듸피플’도 다시 운영한다.

이번 집행위원장은 제주 출신 배우 백선아가 맡았다. 백선아 위원장은 “제주혼듸독립영화제는 끝없이 성장하는 영화제”라며 “각자 나뉘어 고립되고 움츠렸던 시기를 지나, 모두가 어우러져 혼듸(함께)하는 2022년 제주혼듸독립영화제를 꿈꿔본다”면서 성원을 당부했다.

제5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는 제주도, 제주영상-문화사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사)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 플레이스꽃섬, 여성혁신연구회, 토마토엔터테인먼트, 북촌사진관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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