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정시장-서울본부장-공보관 개방형 직위 공모

제주도가 23일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서울본부장, 공보관, 메시지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은 지방이사관 또는 이에 상응하는 일반임기제 공무원이며,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7월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용된다. 서류전형일은 7월20일이며, 7월21일 면접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인사청문기간까지 거치려면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의 경우 빨라야 8월 중순께 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의 경우 선거 캠프에서 활약했던 인사들과 전직 고위 공무원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과연 첫 행정시장으로 누구를 선택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행정시장 외에도 개방형 직위로 3급(부이사관) 서울본부장과 오영훈 도정의 입을 맡을 공보관(4급), 메시지팀장도 공개모집한다.

서울본부장과 공보관 원서접수기간은  7월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이며, 임용기간은 2년이다. 서류전형일 역시 행정시장과 같은 7월20일이다.

다만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면접 후 바로 가능해 8월 초에는 임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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